[군무원 면접질문 170] 비행 직전에 항공기에서 작은 이상을 발견하면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임무의 긴급성과 항공안전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원칙과 권한을 지키며 대응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질문이다. 외관상 작은 이상도 중대한 고장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정비자가 임의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모든 이상을 이유로 자신의 권한으로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 지원자는 결함의 상태와 기술기준, 운용영향을 확인하여 보고하고 추가 인력·대체 항공기·일정 조정 등의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항공안전법」; 「항공기 기술기준」).
[답변 요령]
● 관련 작업과 장비의 운용을 제한한 뒤 결함의 위치·형태·크기·발생조건을 확인한다.
● 이전 정비기록과 기술자료의 허용기준을 검토하고 필요한 추가검사를 시행한다.
● 확인된 사실·미확인 사항·위험과 소요시간을 보고하고 대체수단을 제시한다.
● 일정 직전에 결함을 발견해 기준을 확인하고 재작업이나 사고를 예방한 경험과 연결한다.
[답변 예시]
비행 직전에 발견한 작은 이상도 중대한 고장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외관이나 경험만으로 문제없다고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관련 작업과 장비의 운용을 제한하고 결함의 위치와 형태, 크기와 발생시점 및 주변 상태를 확인하겠습니다.
이전 정비기록과 기술자료의 허용기준을 검토하고 필요한 측정이나 추가검사를 시행하겠습니다. 확인된 사실과 아직 확인하지 못한 부분, 예상위험과 검사·정비에 필요한 시간을 정비책임자에게 즉시 보고하겠습니다.
일정 차질을 줄이기 위해 추가 인력과 대체 항공기 또는 작업순서·일정 조정 등의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조치 후에는 정비와 기능시험 결과 및 승인 여부를 확인하고 결함과 판단·조치 과정을 정확하게 기록하겠습니다.
[후속질문]
① 기술자료의 허용범위 안에 있는 결함이면 바로 비행을 지원할 수 있는가?
“해당 기준의 적용조건과 필요한 기록·추적점검, 별도의 승인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주변 손상과 진행성이 없고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지원하겠습니다.”
② 선임자가 작은 문제라며 기록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기술자료와 기록기준을 확인하고 결함이 기록대상이라면 사실대로 남겨야 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계속 누락을 요구하면 정비·품질관리 책임체계에 따라 보고하겠습니다.”
③ 추가검사 결과가 비행시간 전까지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하겠는가?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와 예상위험, 필요한 시간을 책임자에게 보고하겠습니다. 대체 항공기나 일정 조정을 검토하고 추측으로 정상 판정을 내리지 않겠습니다.”
④ 작은 이상까지 문제 삼아 비행을 지연시키면 작전 수행을 방해하는 것 아닌가?
“모든 작은 이상이 비행을 지연시키는 것은 아니며 기술기준에 따라 영향과 허용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조기에 보고하고 검사·인력·대체수단을 병행하여 안전을 지키면서 지연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피해야 할 답변]
비행일정을 위해 작은 이상을 기록하지 않거나 발견 즉시 자신의 권한으로 비행을 취소하겠다고 답해서는 안 된다. 결함의 상태와 기준을 확인하지 않은 채 판단을 모두 상급자에게 넘기거나 일정이 지난 뒤 보고한다는 답변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