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044] 청소년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면 어떻게 중재하겠습니까
[출제의도]
집단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어떻게 파악하고 해결하는지 확인하는 상황형 질문이다.
갈등을 없애야 할 문제로만 보기보다 적절하게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학습경험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이 필요하다.
다만 폭력이나 괴롭힘이 포함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갈등중재와 구분하여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답변 요령]
먼저 갈등의 내용과 안전문제 여부를 확인한다.
각 당사자의 이야기를 가능한 한 공정하게 듣는다.
지도자가 정답을 결정하기보다 서로의 입장과 필요한 해결방안을 말하도록 돕는다.
폭력이나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한 화해보다 보호조치를 우선한다.
[답변 예시]
“먼저 단순한 의견충돌인지 폭력이나 괴롭힘이 포함된 상황인지 확인하겠습니다.
안전문제가 없다면 각각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 뒤 당사자들이 해결방법을 함께 찾도록 중재하겠습니다.
다만 폭력이나 지속적인 괴롭힘이 있다면 피해 청소년의 보호와 필요한 보고·연계조치를 먼저 하겠습니다.”
[후속 질문]
① 두 사람의 말이 완전히 다르면 누구의 말을 믿겠습니까?
“처음부터 어느 한쪽의 말을 사실이라고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당사자의 이야기를 각각 듣고 주변상황과 가능한 정보를 함께 확인하겠습니다.”
② 서로 사과시키면 갈등이 빨리 끝나지 않습니까?
“형식적인 사과만으로 원인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갈등이 발생했는지 확인하고 서로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합의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③ 프로그램 진행이 늦어지면 갈등문제를 나중에 해결해도 됩니까?
“갈등의 정도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안전이나 집단 전체에 영향을 주는 문제라면 프로그램 진행보다 우선해서 다루고, 즉각적인 위험이 없다면 당사자와 협의해 별도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피해야 할 답변]
갈등이 생기면 양쪽 모두 잘못이 있다고 보고 무조건 화해시키는 것은 피해야 한다.
폭력이나 괴롭힘 상황을 단순한 또래갈등으로 처리하는 답변도 적절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