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면접질문 018] 상급자가 전문적으로 잘못되었거나 규정에 어긋날 수 있는 방법으로 업무를 지시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이 질문은 지원자가 상급자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거나 감정적으로 거부하지 않고 지시의 목적과 적법성을 확인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려는 것이다. 공무원은 법령을 준수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며 소속 상관의 직무상 명령에 따라야 한다(「국가공무원법」 제56조·제57조).
다만 자신의 방식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지시를 부당하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며, 단순한 업무방식의 차이와 기술적 오류·안전위험·규정 위반을 구분해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관련 근거와 예상 영향을 정중하게 설명하고 같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중대한 위험이나 명백한 위반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 정해진 보고·상담 절차를 통해 권한 있는 책임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
[답변 요령]
● 지시의 목적과 범위, 완료기한 및 자신이 이해한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한다.
● 단순한 방식 차이인지 기술적 오류, 안전·보안 위험이나 규정 위반인지 구분한다.
● 관련 규정과 점검결과, 예상 영향을 근거로 비공개적인 자리에서 정중하게 설명한다.
● 지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적법하고 안전한 대안을 함께 제시한다.
● 중대한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공식적인 보고·상담 절차를 활용한다.
[답변 예시]
상급자의 지시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져도 즉시 거부하지는 않겠습니다. 먼저 지시의 목적과 범위, 완료기한을 확인하여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없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후 단순한 업무방식의 차이인지 기술적 오류나 안전·보안 위험, 규정 위반의 우려인지 관련 기준으로 점검하겠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반박하지 않고 근거와 예상 영향을 정중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동시에 상급자가 요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적법하고 안전한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설명을 들은 뒤 적법한 방향으로 결정되면 그 지시에 따라 책임 있게 수행하겠습니다.
중대한 위험이나 명백한 위반 우려가 해소되지 않으면 그대로 실행하지 않고 정해진 보고·상담 절차에 따라 판단을 요청하겠습니다.
[후속질문]
① 단순한 의견 차이와 부당한 지시를 어떻게 구분하겠는가?
“관련 법령과 내부규정, 안전·보안 기준 및 제 권한 범위를 확인하겠습니다. 방법의 효율성에 관한 차이는 지시를 존중하되 명백한 위반이나 중대한 위험이 예상되면 근거를 갖추어 이의를 제기하겠습니다.”
② 긴급하여 규정을 확인할 시간이 부족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인명과 안전, 보안에 중대한 위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담당자나 비상연락체계를 활용하고, 미확인 위험과 가능한 대안을 상급자에게 신속히 보고하겠습니다.”
③ 상급자가 지적을 무시하고 즉시 수행하라고 하면 어떻게 하겠는가?
“단순한 방식 차이라면 지시에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위법이나 중대한 안전·보안 위험이 예상되면 관련 근거를 다시 설명하고 공식적인 보고체계를 통해 판단을 요청하겠습니다.”
④ 신입 군무원이 경험 많은 상급자의 지시를 잘못됐다고 판단하는 것은 지나친 자신감 아닌가?
“경험이 부족한 신입이 성급하게 단정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에 동의합니다. 그래서 제 판단만 내세우지 않고 지시의 목적과 현재 적용되는 기준을 먼저 확인하겠습니다.
확인된 위험을 근거와 대안 중심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조직의 안전을 위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해야 할 답변]
상급자의 지시는 결과와 관계없이 모두 따라야 한다거나 자신의 전문지식이 더 정확하므로 즉시 거부하겠다는 답변은 피해야 한다. “규정상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면서 지시의 목적을 달성할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 태도도 적절하지 않다.